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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20일 저녁 8시 30분(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을 치른 후 2대 2 무승부로 비겼다. 현재 E조 1위는 요르단, 2위는 한국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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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조 조별리그]

2024년 1월 15일(월) 20:30(오후 8시반)
대한민국 v 바레인 ->  2:1 승리

2024년 1월 20일(토) 20:30(오후 8시반)
대한민국 v 요르단

​2024년 1월 25일(토) 20:30(오후 8시반)
대한민국 v 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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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 시간, 황인범이 찬 중거리슛이 요르단 수비수의 발에 맞으면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낙승을 기대하던 한국은 행운의 골로 다행히 승점 1점을 적립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20일 오후 8시 30분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요르단에 2대2로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이날 경기를 제외하고 요르단과 역대 전적에서 3승2무로 앞선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역시 23위로, 87위인 요르단에 앞서지만 이날은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지 못했다.

기회는 있었다. 손흥민은 전반 6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에 강한 태클을 받고 넘어졌다. 심판진은 비디오 판독(VAR)을 본 결과 페널티킥이라고 선언했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가볍게 파넨카 킥으로 오른쪽으로 차 넣으면서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지난 2015 호주 아시안컵 결승전 극장 동점골 이후 9년 만에 아시안컵 득점에 성공했다.